당시에도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었는데 사실 그때는 초판이 나온 지 16년밖에 되지 않은 시기였다.
한국도 1961년 만 나이의 공식사용을 선언했었다.이후 1962년 정부는 만 나이를 민법상 공식 적용하고 사용해왔지만.
9%에 그친 40~60대를 크게 앞섰다.법제처 관계자는 나이로 인한 혼선은 그 외에도 많다고 했다.세는 나이로 25세인 24세가 사고를 냈는데 보험사는 적용을 거부해 다툼이 발생했다
아직도 세상은 그대로다라는 식의 내용이 많았다.책이 발간된 1970년대와 지금 가장 다른 것은 난쟁이의 세계가 아니라 그 반대편 같다.
서울 강남 주상복합건물 전망 좋은 층에 사는 그 사람.
독서모임을 마치고 얼마 뒤 조세희 작가가 세상을 떠났다.JTBC ‘비정상회담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더만(독일인)은 나이 얘기할 때마다 독일식 나이에 한살 더해야 해 헷갈렸다며 이젠 만 나이로 통일된다니 나 같은 외국인에겐 편해지겠다고 했다.
일상 여기저기에서 ‘나이 전쟁 법제처가 공개한 만 나이 의무화 홍보 포스터.이를 보고받은 정장선 시장이 대책을 지시해 행정안전부에 만 나이 사용을 공식 건의했다.
몇살이냐 물으면 고령자들은 세는 나이로 답할 것으로 보여서다.결국 만 나이만이 답이란 인식 아래 ‘나이 세는 방법에 관한 특별법이 1949년 공포돼 1950년 시행됐다.